Living in a small city lif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시 택지 지구 (혁신도시, 무실지구 개발)의 주차난을 보며 원주로 컴백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떠나 있었던 만큼 내가 사랑한 이 도시의 문제들이 많이 보인다.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원주시 혁신도시와 무실지구는 LH(한국토지공사)가 개발했다. 지역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다른 어느 곳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는 판단이 들지만, 그들이 만들어 놓은 지역을 가보면 갑갑한 느낌이 많이 든다. 원주의 대표적인 상업, 유흥지역인 단계택지의 사례에서 많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보다. 평일 저녁 뿐 아니라 주말이면 단계택지의 상가 앞에는 차로 둘러쌓여 주차할 공간을 찾을 수 없다. 개발 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마련하지 않은 탓이다. 최근에 구축한 혁신도시와 무실지구도 다를 바 없다. 상업지구의 분양면적을 최대한 확보.. 이전 1 다음